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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기

매일 잠이 부족해서 최대한 일찍 잔다고

매일 여기에 글을 쓰고 싶어도 그냥 잤는데

오늘은 한 20분 늦게 자고 끄적거리고 싶다

흠...

난 정말 못난 놈 같다

만족이라는 걸 모른다

그러면서 현실에 안주한다


이번은 많이 어렵다

힘들면 힘들다고 말하고

싫으면 싫다고 말하고 싶은데 

운만 띄워도 자기가 먼저 더 힘들고 우울하는 상황..

어쩌란 말인가ㅋ

그러면서 나는 해줄 수 있는 일이 없다그러면서 온 세상에 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

지치고 힘들고 짜증난다는 얘기를 서슴치않고 한다

내 기회는 상실된 채.

몇년 만에 엄청 어려운 상대를 만난 것 같다ㅋ

전혀 예상치 못한 한마디에 끝도 없는 우울함의 수렁에 빠지는 아이에게

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것이 겁이난다

속시원하게 얘기하면서 서로가 조금씩 맞춰나가면 좋으련만

나는 매일 하나씩 말 못하는 것만 생겨나는 것 같다

그쪽도 그러겠지.

하지만 난 항상 물어보는데 대답을 안해준다

나한테 물어보면 난 말할 수 있는데 ㅋㅋ

아 신이시여 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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