흠.. 내가 실력이 딸려서 확연하게는 모르겠지만
내가 하던대로 면을 짧게 삶고 소스를 흡수하게 하는게
좀더 맛나는 것 같다
면을 씹을 때 어제 느낀 이질감보다는 좀더 어우러지는 느낌?
좀더 여러가지를 시도해봐야겠다
일단 면 삶은 물을 소스에 약간 넣는게 큰 도움이 되는듯
매번 오일로만 이루어져있는 소스에 면을 넣으니 위 사진[옛날것] 처럼 타기도하고
딱딱해지는 일이 많았는데
물을 넣으면 맛도 좋아지고 타지도 않고 면이 소스를 흡수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 것 같다
아무래도 올리브 오일이 다 떨어져서 포도씨오일을 쓴 것과 고추나 페페로치노 등 매운 맛을 내는 애들이 없는 것 때문에 그 차이를 잘 느끼지 못한게 아닌가 싶다
시험 끝나면 마늘좀 더 팍팍넣고 제대로 만들어봐야겠다
이 다음엔 토마토소스로 가봐야지 ㅋ 우리동네선 생크림을 구하기 너무 어려워ㅠ